[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일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불이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6시55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관악산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소방은 오후 7시5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오후 7시34분께 완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관악소방서는 화재 발생 이후 약식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소방차 등 23대와 인력 13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