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포츠로 가장 인기가 좋은 스키는 이제는 대중적이 되었고 그 인기가 높아 현재는 스키 인구가 계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스키운동은 눈 위에서 고속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게 되면 증상을 입기가 쉽다. 스키운동 중 척추손상 또한 빈도가 비교적 낮기는 하지만 일단 사고발생을 할 경우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스포츠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운동과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하다. 초보자가 한꺼번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도 역시 주의 해야 한다. 스키복을 입은 상태에서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준비운동을 하고 임해야 하며, 너무 피로하게 하거나 음주 후에는 절대 삼가 해야 한다.
만약 사고를 당해 척추가 다쳤을 경우에 응급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후송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및 재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척추손상이 발생하였을 때의 임상증상은 그 손상이 부위와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소견을 보인다. 일차적인 증상은 목 또는 등, 허리 쪽의 통증으로 조금이라도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일단 심각한 척추손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응급처치는 순위에 따라 우선적으로 기도를 확보하는 것으로 머리를 뒤로 젖혀야 한다. 그리고 피가 나는 곳을 지혈하고 심할 경우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한다. 그리고 난 후 척추 및 팔다리 사지의 검사와 함께 운동기능을 살펴야 한다.
척추는 사고 당시 어떻게 응급처치를 하느냐에 따라 차후 척추기능 악화 또는 호전여부의 판정 여부에 지침이 되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다.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할 처치는 환자를 고정하여 더 이상의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는 사고발생 지점에서부터 근본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병원까지 자세를 고정하여 후송 하여야 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환자후송을 위해서는 평상시 스키장 종사자나 스키장 의무실 종사자들의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단순히 삐거나 하는 염좌의 경우에는 3~6주 정도의 치료 후에 다시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심한 증상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척추손상과 같이 그에 맞는 충분한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예방으로는 초보자는 욕심을 내지 말고 한꺼번에 무리를 하여 피로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평소에 충분한 기술습득과 운동을 하여 신체적인 단련을 하여 주의를 하고 될 수 있으며 날씨와 그날의 바람세기 등을 파악하여 좋은 조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치료는 급성요통의 경우에는 먼저 안정을 취하고 냉온열 요법과 운동에 제한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요통의 경우는 근력을 키우고, 바른 자세로의 교정이 필요하며, 바른 교육을 통한 훈련이 필요하다.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가 없을 시는 증상에 따라 간단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오랜 시간의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겨울철 운동의 중요한 상식은 운동 전에 꼭 몸풀기 체조라든지 하는 워밍업 단계를 거친 후 해야지 타리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병은 과신에서 오기 때문에 자만하지 말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스포츠에 임하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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