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은 1일 대한수학회 회의실에서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와 ‘경기북부 교육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경기북부 지역사회 혁신과 수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발전연구원은 또 이날 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이승훈 수학올림피아드위원장은 경기북부발전연구원과 공동 주관해 전곡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멘토링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학기별 수학멘토링’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박천일 경기북발전연구원장은 “자원봉사 수학 멘토링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상생의 꽃을 피우는 모범적인 자원봉사 교육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수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