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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디 ‘디지털단편경쟁’부문 출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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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디지털영화의 미래를 소개해 온 시네마디지털서울 2009(아래 신디영화제)는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한국 디지털단편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오는 15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지난해 신디영화제는 한국 단편을 대상으로 '디지털 단편' 초이스 부문을 신설하여 극영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망라하는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세번째를 맞아 디지털영화의 '확장'을 꾀하고자 하는 신디영화제는 디지털 단편에도 경쟁부문을 도입, 국내의 젊은 영화인들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출품공모 대상은 2008년 1월 1일 뒤에 제작된 국내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의 70% 이상을 디지털로 촬영한 60분 미만의 모든 장르의 영화다. 출품 감독은 장편을 극장에 개봉한 경력이 없어야 하며, 출품작은 2009년 2월 기준으로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에 가입된 국내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적이 없어야 한다.
예심을 거쳐 오는 7월 본선 진출작 15편을 발표할 예정이며, 본선에 선정된 작품들 중 최우수 작품 1편에 '옐로우카멜레온상'이 수여된다. '옐로우카멜레온상'은 장편 경쟁부문의 레드·블루·그린·화이트 카멜레온상과 더불어 신디영화제의 단편영화 부문을 상징할 예정이다. 또한 '옐로우카멜레온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천만 원도 함께 수여된다.
한편 신디영화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자원활동가 'CinDi V'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운영팀, 프로그램팀, 홍보팀, 초청팀, 기술자막팀 등 총 5팀이며, 활동기간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영화제 전 기간 동안이다.
모집대상은 영화와 영화제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해외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자원활동가 'CinDi V'가 되면 신디 사무국 및 CGV압구정 상영관 및 영화제 행사장 일대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영화제 모든 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팀에 따라 사전근무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자원활동가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cindi@cind.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디영화제 홈페이지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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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전이 검사, 생존율 향상에 큰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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