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5일 연천소방서 연천119안전센터와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과 직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과 연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영상 시청 및 소화기 활용 등 간접 체험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능력 향상 및 신속한 피난으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농업기술센터 방문객을 비롯한 센터 내 근무자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위소방대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자위소방대원 등은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방법, 상황전파, 피난 방법 등을 학습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재 등 응급상황에 대한 자위소방대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전직원 모두 화재예방 훈련을 통해 안전한 청사관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