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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갑신년 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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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 전화위복 노림수”



국정혼탁 정점, 국민동태 심상치 않아…



경제 활기찾다 하강











지난 2003년 1월1일자 계미년 국운에서 노 대통령의 정치적 어려움 봉착, 민주당분열, 북핵문제, 대형금융스캔들 강타, 10·29
획기적 주택안정대책, 대구지하철 참사, 주식 등 정세 전반에 걸쳐 100% 적중률 보인 역학자 이상현 씨.



역학의 본토 중국에서 이미 세계 유수의 석학들로부터 세계적인 역학자로 평가받는 이씨를 통해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한 해결의 열쇠를 찾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뇌택귀매라

음양이 서로 화합하지 못하는 형국이요, 민심의 동태를 예의 주시하라. 라이벌과 측근으로부터 뜻하지 않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지나친
욕심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낳는다고 주역에서는 경고한다. (개혁과 순리를 동행하라는 주역괘)



음양오행으로 풀이한다면 올해 甲(木) 申(金)의 운기는 전체적으로 엄청난 양기를 내포하고 있다. 甲은 성장상승작용을 하며 생기의 원리를
담당하고 申은 만물의 성장을 억제하며 고체화하나 만유사물의 결실을 가져오고 하강작용을 한다.



화기(火氣)를 활용하면 甲의 생장(生長)의
활로를 찾겠다. 천지 양극성을 띠고 있으니 따뜻한 화기를 못 내면 국내는 물론 동서 대륙 곳곳에서 분열 강제성을 띤 금살지기(金殺之氣)에
들 수 있어 甲(木)의 성장이 사지(死地)에 들까 두렵다.



대한민국의 국호를 갑신년 운과 대비시키면 천지부괘라. 궁하면 통한다는 말도
있듯이 때에 따라서는 전화위복 될 수 있는 운이다.


국내정치

참여정부가 탄생한지 1주년이 돼 가는 시점, 요즘처럼 혼탁한 정치판에서 과연 새해에는 희망정치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 한마디로 정치인의
양심과 민생구국의 사명감 있는 사고개혁이 있기 전에는 타락정치는 불 보듯 뻔하다. 국회 및 정당정치는 비전 없는 중상모략과 당리당락에
사로잡혀 정쟁정치는 계속될 것이며, 이로 인해 민생은 더 걱정스럽고 국민들의 지탄과 저항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 해다. 다만 법조계는 역동적이며 공정한 직분을 다해 가장 신임을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비리연루 정치인이 대거
구속되고 여당 정치인과 대통령 주변인물들로 인해 정부는 곤욕을 치룰 것이다.



총선은 여소야대가 확실하나, 한나라당 다수의원의 탈당이 예상되고 사주운에 土氣와 木氣가 필요한 후보들이 많이 당선된다. 여야 할 것 없이
참신하고 개혁성 있는 신진 후보세력을 많이 공천하는 당에서 선전하고 승리할 것이다.



총선 후에는 뚜렷한 주도세력 없이 자연스럽게 합종연횡 이합집산이 이뤄지면서 정계 개편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정당은 물론 각 계층과 이해
집단 간에 반목대립이 심화되는 해이지만 다행히 노무현 대통령의 운기가 왕성한 木氣와 水氣를 받아 살아나기 시작하며 한차례 변화의 소용돌이가
한바탕 지나간 뒤 평정을 찾게 된다.



4~5월은 민주당과 노 대통령 어려움이 예상되고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강화되며, 이는 총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역학자 이상현 씨는 2004년 국운에 대해 "음양이 서로 화합하지 못하는 형국이요. 라이벌과 측근으로부터 뜻하지 않는 상황을
맞을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경제

세계경제는 상반기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고 우리나라도 3월부터 서서히 상승해 4월부터 수출, 내수, 건설경기 모두 활기를 찾는다.



하반기에는 다시 하강상태가 지속돼 2005년까지 확실한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겠다. 중소기업 어려움이 가중되고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경제 성장률이 3% 이내로 전망된다. 경상수지는 상반기 대길하며, 하반기 불리(적자)가 예상되고, 외국인 투자 급감 및 외국자본 이탈이
예상된다.



이것은 한국 정계의 집단이기, 정책부재, 노사분규 등으로 인한 원인이며 올해도 집단별 대립·분규 등 악재들이 도사리고 있다. 다행히 건설
무역 운송 물류 관광산업 자동차 중공업 분야에서 활기를 찾겠다.



주식은 상반기 소폭상승, 하반기 하락. 4월 5월 6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 강세주기. 1월하순에서 2월중순, 3월상순, 10월하순,
12월상순 소상승주기나 강보합 기타시기는 약세나 약보합.(※참고: 상승기준 5일에서 14일까지. 하순기준 25일에서 새 달 4일까지.
주식오차는 10% 미만.)



행정수도 이전문제는 지연될 것이며, 서북방 개발지를 제외한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언급했듯이 2005년까지 침체기며 2006년에나 경기회복과
부동산이 조금 살아난다. 5월 이후는 집값 하락세가 분명해질 것이다. 실질적 서민을 위한 정책도 기대해 볼 수 있는 한 해다.


국외정세

한국의 외교정치는 상반기는 별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북핵 문제, 대미, 대일, 이라크 파병 문제 등 외교관계는 우리의 페이스를
찾을 것이다. 하반기는 미국의 강경정책으로 남북관계에 긴장이 감도는 속에, 정부가 딜레마에 빠지겠다.



다행히 남방기운의 더운 화기의 여신이 한국의 대외적 어려움을 풀어주는 열쇠가 될 것이다. 북한의 정치경제는 예전처럼 지속되나 내년은 대단히
어려워지고 2005년은 숙살지기에 해당. 김정일의 신상에 정치적 격변이나 쿠테타 발생, 생명위협 예상된다.



동서가 냉대하고 대립할 운이라서 하반기부터 미국의 기세가 엄청나게 드세질 것이 분명하다. 2006년을 제외한 5년 동안 강한 운이 찾아옴으로
세계질서 재편과 맞물려 상당한 정치적 대립 갈등 고조된다. 물론 이라크 재건에도 독주가 예상되지만, 엄청난 대형테러 위협을 감수해야 할
것을 미국은 알아야 한다.


사회 교육 문화 국민건강 기후 사건사고

교육분야에서는 획기적인 교육정책이 기대되고 국민건강은 상반기에 신경계, 중풍, 비·위, 대장, 소화기 계통 발병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간, 담, 대장, 골절, 사지 부위에 발병이나 사고가 많이 날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사건사고는 지구촌 곳곳에서 지진, 분열, 기상이변 등 대형 인명피해와 함께 한 두 차례 핵태풍이 예상되며, 우리나라에서도 6월과 9월
사이 대형수재가 예상되니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중반기쯤 청소년 범죄가 늘어나고 소년들의 대형사고와 인명피해가 예고되며, 1/4분기에
한차례 금융, 건설 분야에 대형 부정사건 스캔들이 예상된다.



인테리어 및 의상의 유행 색상은 연그린, 아이보리, 흰색 계열이 주도할 것이며 서구풍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의 출산은
여아보다 남아가 많을 것이며 유산율이 높겠다.



어떻든 갑신년 한해는 원숭이 손오공처럼 총명, 지혜, 강인한 정신력으로 모든 국민이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이상현 역학연구소 02-53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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