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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우리음료 - ‘치악산수’ 먹는 샘물도 ‘웰빙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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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을 마시고자 하는 노력은 환경오염의 악화추세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물 소비패턴도 ‘천연수’에서 ‘정수기’로 다시 음료수처럼 시중에서 돈을 주고 마시는 ‘지하샘물’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지하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먹는 샘물은 건강과 장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천연미네랄 함량 풍부

천혜의 무공해 청정지역인 백두대간 치악산 줄기에서 샘솟는 (주)우리음료의 먹는 샘물 ‘치악산수’는 지하 200미터의 암반층에서 용출되는 원수(原水)만을 고집한다. 칼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이온들이 함유돼 있고 용존산소가 많이 녹아 있는 ‘치악산수’는, 자연의 신선함을 우리 몸 세포 하나 하나에 그대로 전달해 주는 생활음료다.

특히 ‘약수’와 같이 물 맛이 좋고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건강에도 이롭다.

‘치악산수’는 천혜의 원수(原水)와 완벽한 제조시설, 철저한 품질관리로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맛을 유지한다. 먹는샘물 ‘치악산수’의 진원지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비두리 382-1번지.

천연 미네랄이 살아 숨쉬는 암반수질과 업계 최대의 취수 원수량(1,000t)을 확보하고 있다. 예로부터 물 좋기로 소문난 이 곳은 백두대간 치악산 줄기를 타고 골 깊은 산악지형을 이루고 있어 천연 암반수가 생성되는 가장 이상적인 지형과 지질, 수계를 지닌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환경과 자연 생태계가 빼어난 청정환경지역인 강원도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서, 전국에 상수를 공급하는 물의 고장이다.

특히 강원도의 지하 암반에서 나온 먹는 샘물은 강원도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가치로 백두대간의 설악, 치악, 오대산의 정기로 40년이 넘도록 저장됐던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우수한 수질로 입증됐다.


자연의 신선함까지 공급

‘치악산수’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처리 방식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완전 자동화된 생산시설 및 최신기계로 생산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지하 200미터수맥과 직접 연결된 반영구적인 위생배관으로 퍼올리는 지하 암반수를 최첨단 설비를 사용, 원수처리과정에서 병입까지 15가지 이상의 엄격한 공정과 완벽한 위생관리 및 과학적인 처리방법을 통해 안전한 품질로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까지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공급된다.

취수에서 충전 저장조까지 9단계 정수처리과정과 취수정으로부터 생산시설까지 수질 자동화 관리 연속기록장치를 가동해 pH, 수위, 수온, 전기전도 등을 1시간 단위로 연속 측정한다.

최신 검사설비를 갖춘 검사실에서는 매일 원수 및 제품수를 수질검사한다. 또 먹는 샘물 수질기준에 따른 자가측정(냄새 맛 탁도 색도 pH)검사와 수인성 질병 유발이 가능한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여부 검사 및 철저한 수질관리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이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취수에서 제품의 포장까지 전 과정이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위생적이며 염소살균 등 화학처리를 하지 않아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

(주)우리음료는 경기침체로 생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으나, 이처럼 품질경영과 환경 친화적 경영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물을 공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틈새전략을 이용한 이러한 (주)우리음료의 경영기법은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ISO 9001, 14001 인증 획득

본격적인 내수시장의 선점을 위해 올해 직영 영업망을 확충하고 대형 할인점 등의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우리음료 김승호 지사장은 “보통 생수기업이 총판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으나, 우리 회사는 대리점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면서 “이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양판점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입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최신 자동화 설비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1월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또 내수시장의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미국 수출 및 미군납을 위한 FDA(미국 식품의약청) 인증과 일본 후생성 수질 기준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 “먹는 샘물 ‘치악산수’를 3년내 업계 10대 메이커로 부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기능성 음료에도 사업을 확장해 (주)우리음료를 종합식품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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