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건강/스포츠

관절염의 치료

URL복사
사람의 관절은 관절낭이라고 불리 우는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는 2개 이상의 뼈끝으로 형성되어 있다. 관절의 표면은 연골(물렁뼈)라고 불리 우는 조직으로 덮여있어 관절을 움직일 시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통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해준다. 하지만 관절이 손상이나 염증 등으로 연골이 상하게 되면 통증과 뻣뻣함 등을 유발하게 된다.
관절염이란 뼈와 뼈마디를 연결하여 매끈매끈하게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물렁뼈(연골)가 소실되는 것을 말하는데, 그 종류는 퇴행성 또는 골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외상성 관절염, 결핵 및 화농성 관절염 등의 여러 종류가 있으나 모든 종류의 관절염은 원인 여하를 불문하고 관절의 물렁뼈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관절염은 모든 관절 및 척추에 모두 올 수 있으나 특히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관절염은 엉덩이 관절(고관절)과 무릎관절(슬관절)에 오는 관절염이다. 일상생활에서 보행 시 앉고 설때 체중부하에 의해서 뼈와 뼈 마디가 마찰하여 통증을 유발시키고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활액막을 자극하여 관절 내에 물이 차 관절이 붓고 우두둑 소리가 나며 잘 구부러지지 않고 다리가 휘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며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고관절이나 슬관절에 심한 통증이 있으며 자고 일어나 화장실 가기 위해 첫 발을 내디딜 때 몹시 아프고 강직감을 느끼며 처음 서너 발자국 뗄 때 많이 아프다가 몇 발자국 걷고 나면 조금은 부드러워지고 다시 많이 걷게 되면 통증이 심하게 되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통증이 많이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의자나 방바닥에서 일어날 시 얼른 일어날 수 가 없고 짚고 일어나야 하며 고관절에 관절염 및 무혈성 괴사가 있을 시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내려가는 것 보다 더욱 어렵고 슬관절이 있을 시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올라가는 것 보다 더욱 어렵게 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도 많이 힘들고 빨리 일어나 날 수 가 없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내리는 경우가 흔하며 고관절에 관절염이 있는 경우 양측 발에 발톱 자르는 일과 양말 신는 일이 힘들게 되고 사타구니 및 엉덩이 쪽이 많이 아프고 다리가 잘 안 벌어지고 구부러지지 않아 양반 다리를 하고 앉는 것이 불편하게 되며 누워있어도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걸을 수 있는 거리도 점점 짧아지고 심하면 목발을 짚어야 하고 진통제를 복용하여야 하는데 초기에는 진통제 효과가 있다가 병이 심해지면 진통제의 효과가 없어지게 된다. 심하면 목욕하는 것도 부축을 받아야 하고 일상생활이 심하게 위축되는 현상을 보게 된다.
관절통증으로 인하여 걷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의 평상적인 활동에 제약이 있을 때, 활동을 안하고 쉴 때나 밤, 낮으로 통증이 지속 될 때, 항염제 복용, 물리치료 등을 하여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완화되지 않을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약물을 복용을 할 수가 없을 때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인공관절수술의 환자는 60세 이상에서 시행을 하나 수술의 여부는 꼭 나이가 아니라 환자의 증상의 정도와 장애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평가를 하여 결정을 한다.
인공관절은 대부분 무릎 관절인 슬관절과 엉덩이 관절인 고관절에서 약 95%정도 시술이 되어지고 있다 무릎 관절인 경우 손상된 뼈끝과 연골의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금속과 플라스틱 표면을 이루어진 인공관절로 대체 된다.
엉덩이 관절인 경우 손상된 허벅지뼈(대퇴골)의 상단부는 금속 인공물로 골반의 비구는 플라스틱으로 대체되어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게 한다. 인공관절에 사용이 되는 재질은 자연상태의 관절처럼 활동을 할 수가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금속은 코발트와 크롬의 합금, 티타늄, 세라믹 등의 여러 가지 특수한 재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도록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를 고정하기 위하여 사용을 하는 골 시멘트는 뼈에 정착을 시킬 때 사용이 되나 인공관절과 뼈가 잘 맞추어 지는 경우에는 이를 사용을 하지 않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200발 발사 공격(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00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2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사일 200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181발이 발사됐으며, 대부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발사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공격 직후 낸 성명에서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압바스 닐포루샨 IRGC 부사령관 사망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에 따른 국가의 정당한 자위권에 따른 것이라며 "레바논과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이스라엘 정권의 범죄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적시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방어"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

정치

더보기
민주, 내일 의총에서 금투세 결론 내나...‘유예’ 무게, 폐지론도 나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의원총회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와 관련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도부는 유예론에 힘을 실었지만 최근 들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분출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유예를 결정한다면 이는 사실상 폐지와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민주당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의총에서 같은 날 오후 진행될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한 재표결 본회의 전략과 함께 금투세가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론 결정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지도부의 입장으로 매듭지을 공산이 크다. 지난해 선거제 결정 과정처럼 의총에서 의견을 수렴 후 지도부에 결정 권한을 일임할 것이란 전망이다. 당 관계자는 "시행론과 유예론의 사이가 좁혀지지 않은 만큼 최종 결정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일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경우 최고위원 등 지도부 다수가 유예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론 역시 유예 쪽으로 잡히지 않겠냐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도부 내에서는 아예 유예를 넘어 폐지하자는 주장이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이성배 대표, ‘서울 세계불꽃축제, 안전 사고 대비 철저한 점검’ 주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오늘(10월 2일) 서울 세계불꽃축제(불꽃축제)와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빛섬축제)를 앞두고, 서울시 집행부에 두 축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안전사고 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빛섬축제는 한강의 6개 섬 중 매년 하나씩 순차적으로 축제 장소를 정하는 방식이어서 여의도 순서가 될 때 불꽃축제와 시기적으로 겹쳐 이러한 상황이 언제라도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이성배 대표는 “두 축제의 시기를 조정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면, 축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가능성을 최대한 예측하여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 말하고, 대비 상태를 확인하였다. 이에 집행부는 “불꽃축제 장소와 빛섬축제의 조형물 설치 장소가 실제로 겹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조형물은 인적이 드문 장소와 한강 위에 띄운 조형물이므로 문제 되지 않는다. 다만 여의나루역 인근의 조형물 하나가 불꽃축제가 끝나고 해산하는 인파가 몰릴 경우 동선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문제 되는 조형물은 불꽃축제 당일 운영하지 않되, 해당 조형물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