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 자랑거리를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코엑스 B홀에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안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전국 60개 지역이 참가해 특산품, 전시회 등 고장 자랑을 펼친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방 경영혁신과 정보화, 농수산물 등 9개 부문 총 39개 우수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전남 강진군 청자 빚기 체험, 충남 아산시 '충무공해상대전' 게임 시연, 창원시 최첨단 위성항법장치(GPS) 친환경 자전거타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경남 거창군 소리새 민요공연, 하동군 하동찻일소리 등 전통이벤트 공연, 강원 속초시 단풍빵, 충남 논산시 강경젓갈 등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 체험 코너도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당일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각 지방자치단체장 등 주요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 숨어 있는 우수정책, 전통문화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자 지역의 비전과 참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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