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통 국악과 비보이, 발레 등 현대와 전통이 함께하는 공연물로 꾸미는 ‘문화로 행복한 세상-전통 나눔 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 1000명을 초대하는 등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가야금 명인 황병기, 명창 안숙선, 해금연주자 강은일, 창작 타악그룹 ‘공명’, 숙명가야금연주단, 비보이 ‘라스트 포원’ 국립국악단 정악단 등이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시작 전 ‘복(福)’의 의미가 담긴 복주머니를 무료로 배포해 기부금을 마련, 불우한 전통예술인 및 불우한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ngugak.or.kr)나 전화(02-580-32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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