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임금님표 이천쌀’

URL복사
‘임금님표 이천쌀'이 지난 10월29일,한국지역브랜드포럼이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단체브랜드경쟁력지수(LBCI)" 평가에서 농축수산물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된데 이어, 11월 6일에는 이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생산,유통한 우렁이가 키운 임금님표 진상미가 KAS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쌀 명맥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oc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지방자치단체들에 의해 생성된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지도를 비롯해 이미지, 혁신성, 신뢰도, 마케팅 활동성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여, 그 측정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로 작게는 해당 부문과 크게는 동종 산업군 내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수준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는 1차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 브랜드 가운데,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2차 오프라인 조사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지수, 마케팅 활동 지수에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BCI)를 산출한 결과, 임금님표 이천쌀이 타 농축수산물 브랜드와 비교, 월등한 차이로 모든 부분에서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상표등록을 하고, 2005년 지리적표시제(KB-GI)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쌀 운영본부'를 설립,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이천 쌀 성가보호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2003년~2007년 농림부와 농산물유통공사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를 3년 연속 수상하는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이 실시하는 전국 브랜드올림픽 슈퍼브랜드를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가 막강 브랜드파워임을 꾸준히 입증되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쌀로 발 돋움하기 위해 미국와 유럽연합에 상표등록을 마쳤으며,일본과 중국에도 상표등록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임금님표 이천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 받아
지난 6일 임금님표 이천쌀 우렁이 진상미가 획득한 대한민국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인증은 21세기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늘 푸른 사회·건강 사회·행복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로하스 정의(사회적인 웰빙의 개념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환경, 사회정의 및 지속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에 대하여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천시는 고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렁이농법을 적용, 율면 고당.월포지구 50ha에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재배관리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쌀 부문 로하스(LOHAS) 인증을 받게 됐다.
이천시는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고품질 친환경 쌀인 우렁이가 키운 진상미는 종자파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관리, 유기농재배 및 친환경 비료를 사용하고, 수확 후에도 HACCP 기준의 최신도정시설을 통해 최상의 쌀을 생산하여, 임금님표 이천쌀 홈페이지(www.2000ssal.co.kr)를 통해 소수의 회원에게만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올해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로하스(LOHAS)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철저한 품질관리 및 전략을 세워 대한민국에서의 최고를 넘어 명실공히 세계속의 임금님표 이천쌀이 되도록 경쟁력을 최대한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무회의, ‘김건희·채상병특검법’, ‘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의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8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채모 해병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법안이다. 지역화폐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기존의 '재량'에서 '의무'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들 세 법안에 대해 "반헌법적·위법적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4일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이들 세 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이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24건이 된다. 한 총리는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헌법을 수호하고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전이 검사, 생존율 향상에 큰 영향 없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원격 전이 검사는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빈도 검사는 전이를 더 빨리 발견하는 데 유리하지만, 생존율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맞춤형 추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문형곤 교수·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팀은 한국유방암학회 생존자연구회와 함께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11개 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4,130명의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격 전이 검사 빈도와 생존율 간의 관계를 분석한 후향적 다기관 연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여성암 환자의 22.2%를 차지한다. 사망률은 다른 암종에 비해 비교적 낮지만, 유병률이 높아 일차 치료 이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원격 전이 검사는 암이 원래 발생한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장기나 조직(뼈, 폐, 간 등)으로 전이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주로 CT, MR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