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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크라군 러 본토 드론 타격...러 방어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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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드론 보복 공격 나서고 접경지역 경비대 창설
“국제공인 영토 방어태세 강화해 애국심 고취에 활용”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공항을 드론으로 타격한 뒤로 러시아가 서둘러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도 늘리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지역 주지사 올렉산드르 스타루크는 이날 자포리자 지역 마을 여러 곳이 S-300 지대공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당해 20여 채 주택이 파괴되고 3명이 부상했으며 드론 6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드니트로페트로우스크 지역 인근의 니코폴도 집중 포격을 당해 주택 수십 채와 가스 파이프, 학교 건물이 파괴됐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주지사는 러시아 드론 여러 대를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번 공세는 주초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대한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동부와 접해 있는 벨고로트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텔레그램에 “건강이나 나이 때문에 징집되지 않았으나 전투 경험과 의지가 있는 사람들로 전투 부대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국내 안보”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푸틴은 7일 가까운 장래에 추가 징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6일 “러시아 정부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러시아 영토 방어태세를 강화해 애국심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당국자들이 우크라이나군이 침공할 가능성을 진심으로 (잘못) 믿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트윗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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