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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 성료…“묵묵히 민생 앞세운 국회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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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강신한 회장 “국정감사 의정활동의 꽃”

 

[시사뉴스 유한태, 김정기, 김세권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27일 국회에서 열렸다.

 

강신한 본지 회장과 전문위원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국정감사를 평가하고 묵묵히 민생에 집중한 의원들을 응원하는 자리였다.

 

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89년 창간한 시사뉴스와 91년 창간한 수도권일보가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지 10년”이라며 “유독 정쟁이 심했던 이번 국감에서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분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회장은 “오직 ‘국민’ 만을 바라보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시게 된 21분 의원님들 수상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국감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역설한’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ㆍ경기 파주시 갑)은 수상소감을 통해 “수상자 면면이 평소 존경하던 의원들이라 이번 수상이 더 뜻깊다”며 “축하보다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말로 알겠다”고 말했다.

 

국감을 통해 ‘가짜석유 유통 등 민생문제를 집중 제기’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경기 남양주시을)은 수상소감을 통해 “상을 받을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본다”며 “산자위 간사로써 위원회 특성상 여야가 국가경제를 최우선으로 협치 이룬 것이 평가받은 듯해 기쁘다”고 밝혔다.

 

국감을 통해 ‘지역발전과 농가소멸 위기극복’에 중점을 둔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뜻을 같이 해주신 듯 해 영광스럽다”며 “선정기준으로 합리적인 정책감사를 세워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감을 통해 ‘일부기업이 국민 개인정보를 이용 영리를 취하는 것’을 지적한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울 은평구을)은 “21대 국회 후반기에 정무위로 옮겨 금융ㆍ정보약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상임위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감을 통해 ‘한국전력 적자와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한’ 김성원 의원(국민의힘ㆍ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수상소감을 통해 “산자위 위원으로 위원회 전체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책임감 있게 민생 속으로 더욱 낮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국감을 통해 ‘문재인 정부 복지시스템’의 잘못된 점을 심도있게 다뤘던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수상소감을 통해 “미용사 1호 국회의원으로 100만 미용인에게 주는 상이라 여긴다”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신용자 현금 유동성 공급확대’를 강조한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ㆍ경기 고양시 병)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해와 연속으로 수상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예산이 8월 기준으로 편성 악화된 현재 상황을 대변하지 못한 점을 염두에 두고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감을 통해 ‘필수·공공의료 부족과 지역 간 불균형 실태’를 지적한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불평등이 심각해지면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는 만큼 국회가 할 일을 해야한다”며 “남은 의정활동 기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국감을 통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워진 농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는 정희용 의원(국민의힘ㆍ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은 “지방소멸과 사회양극화 등 농촌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 상을 계기로 오직 지역과 농민 등 힘들어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국감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토지비축계획’ 등 서민을 대변했던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경기 의왕시과천시)은 수상소감을 통해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어려운 이야기를 듣는다”며 “국회가 더 좋은 일을 하는데 노력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감을 통해 ‘문재인 정부 낙하산 인사와 대형국책사업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던 구자근 의원(국민의힘ㆍ경북 구미시 갑)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에 공단만 1,500만평에 달하며 늘 지방과 수도권 공생을 고민한다”며 “가슴에 국민과 지역을 새기라는 의미로 수상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의원들은 여야 모두 ‘민생을 위한 협치’를 강조, 본 수상 취지에 공감했다.

 

한편,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국감 기간 동안 각 상임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진행한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 본지 편집국 기자와 외부 필진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 모니터링을 통해 투표로 결정했다. 수상자는 모두 21명이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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