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세계 어린이의 날' 아이들에게 찾아온 비극 [이-팔 전쟁]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 어린이의 날(세계 아동의 날)인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정부는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최소 1만 3,300명의 팔레스타인이 숨졌고 5,600명이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세계 아동의 날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전쟁으로 숨지거나 부상을 입고 납치되는 등 비극이 쏟아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은 지난 10월 7일부터 시작됐다. 당시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약 240명의 인질을 납치했다. 이중 40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며 반격에 나섰다. 가자지구 정부는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최소 1만 3,300명의 팔레스타인이 숨졌고 5,600명이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하마스에 납치된 어린이들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반면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다친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세계 어린이의 날은 어린이의 기본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2월 14일 유엔(UN)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유엔은 모든 국가가 어린이 증진과 복지, 어린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이날을 기념할 것을 권고했다.

1989년에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바 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핵심으로 아동의 기본권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협약이다. 2020년 기준 196개국이 이 협약을 비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유쾌하고 행복한 화가 여동헌의 파라다이스
그의 그림은 아주 유쾌하다. 행복한 환호성이 그림을 뚫고 들리는 듯하다. 주제가 무엇일까 고민하며 보지 않아도 되고, 난해한 해석도 필요 없다. 낙천적이고 낭만적인 작가가 꿈꾸는 파라다이스다. 그림 감상자들도 그 속에서 다 함께 저절로 행복해진다. 여동헌 작가가 서울 삼청동 아트파크에서 11번째 개인전 ‘핑크 파라다이스 Pink Paradise-Romantic Road’를 전시한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양철나무꾼이 등장하는가하면, 고래가 날고, 페가수스도 힘차게 난다.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네 가족이 봄 소풍 가기 위해 총출동한다면 이랬을까. 분홍 꽃길에는 드라이버와 고양이가 탄 차, 토끼가 올라탄 코끼리, 기린, 사자, 염소가 차례로 달린다. 거북이도 그 뒤에 있다. 선물 상자를 가득 실은 차와 고양이가 올라탄 차를 아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쫓고, 사자 꼬리를 잡은 아이의 행복한 표정도 보인다. 강아지 길고양이와 밥 먹는 아이도 보인다. 콧수염 사내가 운전하는 오픈 카 뒤에는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과 외계인 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달린다. 작품 ‘시집가는 날’에는 조선시대 공주의 혼례복을 복원해 그린 활옷 입은 신부와 그녀를 호위하는 12지신, 축하객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