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0℃
  • 구름많음강릉 0.5℃
  • 구름많음서울 1.9℃
  • 흐림대전 1.9℃
  • 구름많음대구 3.4℃
  • 구름조금울산 1.8℃
  • 구름조금광주 1.9℃
  • 구름조금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4.5℃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0.1℃
  • 구름많음금산 0.8℃
  • 구름조금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에스디바이오센서, 2024년 연간 연결매출 6,946억 원 달성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946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9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5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2%, 당기순손실은 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개선되며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미국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社의 연결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무형자산상각비에 기인하며,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이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3%, 102%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당기에는 비코로나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로 수익이 개선되었으며, 지역별로는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권역의 매출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질병별로는 혈당 진단 제품, HIV/매독 동시 진단 키트를 포함한 성병 진단 제품,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키트의 호흡기 질병 제품, 말라리아 진단 키트의 매개 감염 제품 순으로 매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한 해는 미국 법인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社의 기타 자회사의 매출이 대폭 증가하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 브라질 법인은 HIV 및 C형 간염 진단키트의 정부 입찰 수주와 코로나19, 뎅기열 바이러스 진단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90% 증가하였으며, 이 외에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파나마 법인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였다. 또한, 인도 법인은 당화혈색소(HbA1c) 및 말라리아 진단 제품을 기반으로 매출이 크게 확대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 중인 신속면역진단 STANDARD Q, 형광면역진단 STANDARD F, 분자진단 STANDARD M, 만성질환 Chronic Care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강점인 진단 토탈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S)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2월 준공한 인도 신공장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연간 생산 능력을 2.9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현안 질의…김병주 MBK 회장은 불출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상대 현안질의를 연다. 홈플러스 사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의사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현안 질의를 열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의사 등에 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상대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연다. 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정무위는 지난 11일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 김병주MBK파트너스 회장,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