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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통합관제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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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경찰에 즉각적인 신고로 더 큰 사고와 위험을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청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3월 4일 밤 8시 30분경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정차 중인 차량과 길가에 앉아있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집중 관제를 시작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관제요원은 지능형 영상 검색을 활용해 이전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약 1시간 전 정차한 뒤 운전자가 차량에서 하차해 수차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길가에 앉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이상 징후를 감지한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 후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해 추가 피해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

 

이번 대처를 통해 청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외에도 관제센터는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쓰러졌다는 긴급한 비상벨 신고에 대한 빠른 대응으로 청도소방서장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박재림 안전총괄과장은 “관제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제 업무수행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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