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5일,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춘)는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된 대한민국 대표 민간단체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국가 안보, 국민 통합,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왔으며, 1989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이후 전국 17개 시·도 지부 및 228개 시·군·구 지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지회는 평소 안보 강연, 조직 간부 회의, 청소년 교육,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다지며, 책임 있는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번 성금 전달은 한국자유총연맹의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 공동체’ 비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춘 지회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는 많은 분들의 삶의 터전을 앗아가버렸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생각해주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아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