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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포츠

경마, 인터넷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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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경마에 참여할 수 있는 ‘PC 베팅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경마문화가 대중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그동안 경마공원이나 KRA Plaza(프라자) 등에서만 경마에 참가할 수 있던 것이 가정에까지 확대된 것이어서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PC 베팅 서비스는 KRA 홈페이지에서 KNetz(구 영구계좌) 회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KNetz 계좌 정보조회서비스의 기능을 개선, 마권구매 기능을 추가해 별도 개설한 KNetz 홈페이지(www.knetz. or.kr 또는 www.knetz.co.kr)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KNetz의 홈페이지에 등록된 출주정보와 경주성적, 실시간 배당률 등 각종 정보를 분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권구매상한선제도 오프라인과 같이 적용돼 ‘투기’가 아닌 놀이문화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자격은 실명의 계좌를 가진 KNetz 회원에 한하고, 미성년자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KRA는 이번 PC 베팅 서비스 실시로 그동안 높은 구매대행 수수료와 구매금액 착복, 적중금액 미지급 등의 문제를 야기 시켰던 불법 마권구매대행업을 근절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KRA관계자는 “PC 베팅 서비스는 경마의 건전화와 대중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동안 인터넷 마권구매대행업이 사설경마로 악용될 경우 발생하는 레저세와 농특세 등 각종 제세의 누수를 감안한다면 국가 및 지자체의 재정수입 손실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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