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영상>‘될성싶은 꿈나무’ … 호국정신 일깨워

URL복사

‘제7회 남한산성호국문화제’ 시상식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지난달 8일 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 국가보훈처, 인천광역시,  광주시, 성남시, 성남시 의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주)진로, POSCO, 안세병원, 농협중앙회, 충청향우회중앙회, 상아헬스케어 등의 후원으로 남한산성에서 개최한 ‘제7회 남한산성호국문화제’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강신한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박신흥 사무처장, 국회의원 이인제 의원, 광주시청 이한범 문화공보담당관, 성남시청 김영배 문화체육과장, 성남시의회 박창훈 사무과장,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향순 총재, 김형주 전 국가정보원 안보담당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남한산성호국문화제’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면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뛰어난 재주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남한산성에 대한 재인식에 많은 관심과 함께 민족의 얼을 찾는 디딤돌이 되었다.


강신한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 대해 “꿈나무들의 제전인 남한산성호국문화제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기를 겨룬 것은 여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고, 자질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남한산성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문화유산이면서 국력이 약하면 그 말로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후손들에게 여과없이 전하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천안함 사태로 인한 지금의 호국은 한국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남한산성호국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어린이와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박신흥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남한산성은 우리의 찬란한 5000년 문화유산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역사적인 현장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펼쳐나가는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의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남한산성호국문화제가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적성과 소질을 계발해 줌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주 전 국가정보원 안보담당관은 약식 안보강연회에서 안보 생활화에 대해 강조했다.

김 전 안보담당관은 “6·15공동성명, 10·4 공동성명 등 남과 북이 뜻을 같이하는 굵직한 일들은 7·4 공동성명으로부터 시작됐다”며 “하지만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에 의한 일로 밝혀졌지만 북한은 오히려 더욱 더 엉뚱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북한은 세계적으로 지탄하고 있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숙응하고 대화를 하여 통일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김 전 안보담당관은 “북의 안보는 천안암 사건으로 튼튼해지고 있지만 우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가 강대국이 되기 위해선 통일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안보통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은 김현표 학생은 “큰상을 받아서 기쁘다”면서 “역사교과서와 남한산성에 관한 문학책을 읽은 것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표 학생은 “문학에도 관심이 많고 역사에도 관심이 많지만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다”며 “우선 공부와 병행하면서 좋은 쪽으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무회의, ‘김건희·채상병특검법’, ‘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의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8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채모 해병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법안이다. 지역화폐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기존의 '재량'에서 '의무'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들 세 법안에 대해 "반헌법적·위법적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4일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이들 세 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이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24건이 된다. 한 총리는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헌법을 수호하고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경제

더보기
델타항공 아시아 허부공항 인천공항에 낙점 나리타 공항서 이전
(미국 애틀란타 델타공항 본사 모숩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미국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의 국제허브공항으로 운영한다. 델타는 앞서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일본 도쿄의 나리타공항(NRT)을 사용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 2020년 3월28일 운항을 끝으로 모든 나리타-미주 노선을 단항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이학재 공사 사장과 에드워드 바스티안 간 회담에서 델타항공의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천공항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델타항공의 4대 코어 허브공항을 모두 연결하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은 현재 인천국제공항(ICN)에 주35회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6월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SLC) 노선이 추가로 연결되면 인천공항에서 운영되는 델타항공의 운항편은 주 42회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델타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가장 큰 장거리 외항사가 된다. 솔트레이크 시티↔인천 내년 6월 취항 델타항공은 내년 6월부터 인천공항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을 주 7회 운행하기로 하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