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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대폰에 부동산 정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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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동산 모바일 서비스 확대, 정보이용료 무료

앞으로 모바일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단독, 다가구 주택, 아파트, 연립의 실거래가와 전․월세가, 시세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모바일을 통한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검색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서울시는 부동산 정보와 거래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웹사이트 통해 9월 1일부터 매매에 의한 실거래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11월 10일부터는 주거용 전․월세가 정보도 공개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정보 모바일 서비스로는 토지면적, 지목 등 필지 기본정보와 토지이동연혁, 도면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부동산 가격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웹사이트를 통한 부동산 가격정보 열람 서비스를 휴대폰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열람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부동산 가격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웹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단말기인 일반 휴대폰, 스마트폰, 넷북 등에서 무료로 제공되나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 요금정책에 따라 별도 부과 된다.

일반 휴대폰인 경우 702입력→ 핫키→ m.Seoul → 부동산정보를 통해, 스마트폰인 경우 http://m.seoul.go.kr → 부동산정보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부동산 가격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부동산 가격정보에서 원하는 소재지를 선택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단독,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의 ▴실거래가 ▴전월세가 ▴시세정보 등 부동산 가격정보를 열람 할 수 있다.

실거래가의 경우 해당 소재지의 지번 또는 단지명 등으로 구분해 최근 3개월간의 실거래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전·월세가는 해당하는 동을 선택하면 분기별 최근 3개월간의 그 지역 전세·월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세정보는 원하는 지역의 지번 또는 아파트명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매매 및 전세의 상·하한가를 열람할 수 있다.

단 주거용 전․월세가 중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가격수준과 비교해 현저히 차이나는 가격의 경우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가격검증시스템’을 구축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지적도면과 연계한 집 찾기, 주소안내 등 지도정보를 구축하고, 위치정보 서비스, 개발정보, 부동산중개업소현황 등 부동산 관련 콘텐츠를 개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가격정보 모바일 서비스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지역의 가격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발 빠르게 공개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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