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민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코자 재개발사업의 계획용적률을 20% 상향 고시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마포구청장으로 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변경결정 요청된 상수제1구역에 대해 계획용적률을 상향해 12월 9일 정비구역을 변경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상수제1구역은 당초 사업 인가시 용적률 225% 이하, 8~19층 7개동, 391세대 규모에서 용적률 246% 이하, 6~25층 5개동, 429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중 소형주택은 48세대가 증가된 115세대로서 서울시 전세난 해소와 서민주거안정에 부응하도록 했다.
상수1구역은 반경 500m이내에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시 시내로의 접근이 약20분이면 가능한 교통여건을 갖추었고, 서강초등학교와 홍익대등이 입지하고 있어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춘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남측 200m 거리에는 도보로 약10분내 접근이 가능한 한강이 있어 양호한 조망권이 형성되며, 향후 사업완료시 주민들에게 쾌적한 웰빙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정비구역 변경결정에 따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형주택 공급정책은 탄력을 받아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