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서울 시민의 안보를 위해 공간정보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서울시민의 안보와 방위를 위한 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약식”을 수도 방위사령부에서 개최하고, “지난 G20 정상회담과 같은 국가적 중요 행사시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테러 작전을 위해 지하공간에 대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서울시민의 안전과 국가위상에 대해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와의 협력이 절실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도 서울에 대한 공간정보데이터는 서울시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로 서울을 방어하는 수도방위사령부에서 활용한다면 수도의 안전을 위해서 이번 협약식의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와 수방사가 서울시민의 안전과 안보에 만전을 기하여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