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목마 작은도서관(목5동), 개울 작은도서관(신정4동)에서 방학기간 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총 4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 책과의 친밀감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배제하고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1회 동화로 여는 이야기 세상(구연동화) ▲2회 내가 만든 나만의 동화책(클레이아트) ▲3회 스스로 만드는 인생 계획 및 미래 자서전 만들기(북아트) ▲ 4회 1일 사서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책 읽는 방법을 연계수업으로 진행하여 올바르게 책 읽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바로 잡아줄 좋은 기회로 독서의 생활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목마작은도서관(20명 이상), 개울작은도서관(20명)에 선착순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재료비포함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마작은도서관(☎ 2652-8910), 개울작은도서관(☎ 2696-8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09년 11월 동주민센터 통폐합 사업으로 남게 된 유휴 동청사 2개소를 문화․복지 공간인 목마작은도서관(목5동), 개울작은도서관(신정4동)으로 새롭게 모델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