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각종 평가에서 청렴도, 일자리, 교통정책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마포구는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 평가에서 총 32개부분에서 수상하고 16억 8백만 원의 인센티브도 챙겼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마포구의 업무처리 과정을 경험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인식, 처리절차의 투명성, 공직자의 책임성 등을 조사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청렴 문화 등을 조사하는 등 내․ 외부 청렴도를 종합평가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또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는 마포구 노력의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올해 포상금이 없는 대신 내년도 일자리 추진사업에서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 및 인센티브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받게 돼 실제 거둬들인 성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된 분야도 있다. 서울시 2010 교통종합정책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2008년 대상, 2009년 최우수상에 이은 결과로 명실 공히 교통 분야의 지존임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서울시 평가 장애인 행복도시에서 최우수상 수상(인센티브 1억원), 지식경제부 주관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미래경영․정보화분야․챔피언경진대회 등 3개 부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평가 복지정책 평가대회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서울시 평가 그물망복지, 고용촉진 기반구축, 옥외광고 관리, 푸른도시가꾸기, 대기질 개선, 보건소 창의성과 등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일자리․복지․환경․행정 등 주민들의 도시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든 분야에서 구 행정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 후 ‘더불어 잘 자는 복지 마포’를 위해 달려왔다”며 “일자리, 복지, 행정, 청렴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지 마포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