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이 청주시(시장 한범덕)와 20일 청주시청 시장실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체험마당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북지방청 청사내 설치될 예정인 어린이교통교육․체험마당은 주민의 치안복지 창조를 위한 충북지방청 시책의 일환으로 청주시에서는 시설설치, 충북지방청에서는 운영․관리를 할 계획이다.
교통종합센터 뒤편 공간(280㎡, 80여평)을 활용, 교통신호기․표지판․횡단보도 등 도로상황을 축소해 설치될 예정이다.
연간 2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교육․체험마당 방문이 예상되며, 지방경찰청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체험장소로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함은 물론 교통법규 등 선진법질서 교육을 통한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통체험장에는 교통순찰차량, 교통사이카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실물 전시 및 교통신호․표지판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포토존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동산을 활용해 미니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야생화, 조롱박터널, 생태연못 등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해 금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장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