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이혼한 전처를 살해할 목적으로 전처가 운영하는 주점으로 칼을 들고 찾아가 목에 칼을 들이대고 위협 하는 것을 피해자가 제지하자 복부 등 3회 찔러 살해 하려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한 씨(43,남 무직)는 3년 전에 이혼한 전처가 이혼 후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살해 할 것을 마음먹고, 지난 12일 21:30경 충주시에 있는 전처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미리 준비한 칼을 소지하고 들어가 주방에 있던 전처의 머리채를 잡고 룸 안으로 끌고 가 칼을 목에 들이대며 위협하는 것을 동업하는 피해자가 ‘칼을 주고 말하세요’라고 하며 이를 제지하자 갑자기 칼로 피해자의 복부 등을 3회 찔러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은 한 씨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