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에 “게임대학교”를 유치하기로 하고 충청남도와 게임대학교 설립 준비위원회, 충남개발공사, 충남문화산업진흥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업무협력 및 미래 성장동력 게임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게임대학교는 세계최초로 설립될 예정으로 내포신도시(도청)내 대학부지를 활용해 99,000㎡(약 30,000평)내외로서 지역의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게 되며 2015년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융합콘텐츠로서 수요가 폭증하는 “아케이드 게임산업단지” 유치와도 연계하여 게임의 표준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가 14%를 점유해 메모리, 디스플레이, 조선의 제조업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아직도 그 기반은 미약한 편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게임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를 비롯 4기관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과 상호 동반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맺음으로서 게임대학교 설립이 로드맵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대학교가 설립되면 이에 따른 기대효과로 ▲내포신도시(도청)의 산업 및 대학시설 등 분양토지의 적극적인 활용과 ▲융합콘텐츠로 수요가 폭증하는 “아케이드게임 산업단지” 유치와 연계하고 ▲지역대학 배출인력을 활용한 현장 직무훈련(OJT형) 실시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산업단지와 대학의 연계로 세계적인 “아케이드 게임 산업단지로 육성”하는 등 일본․중국 중심의 “아케이드 게임”시장을 재편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