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봄의 전령 개나리꽃이 만개해 피어있는 성동구 응봉산에서 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하는 ‘제15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지역내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한강과 만개한 개나리의 전경이 어린이의 감수성을 키우는 ‘산교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개나리를 전경을 한 폭의 수채화로 담는 ‘어린이그림 그리기대회’와 봄 내음을 만끽하며 자유로운 시나 산문으로 표현해 보는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성동구 소년소녀 합창단이 공연(가곡, 동요)과 저글링 공연,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케릭터인형, 짚말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먹거리 장터(김밥, 순대, 떡복기)도 운영될 예정이다. 노오란 봄기운을 맡으며 자녀들과 손잡고 가족 나들이를 나서기에 안성맞춤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