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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돌아온 애랑, 패티김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오디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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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오디션이 4월 9일부터 3일동안 예술의전당 연습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는 1966년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초연 무대에서 여 주인공 ‘애랑’ 역을 맡아 훌륭한 공연을 펼쳤던 가수 패티김이 객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서울시민회관에서 초연한 한국 뮤지컬 1호 <살짜기 옵서예>는 7회 공연 만에 총 1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두었다.

가수 패티김이 제주 기생 ‘애랑’ 역에 캐스팅돼 주목을 받았으며, 곽규석이 익살꾼 ‘정비장’ 역을, 탤런트 김성원이 ‘제주목사’ 역을 맡았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뮤지컬 토착화와 대중 예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한국뮤지컬협회는 초연일 10월 26일을 기념해 ‘뮤지컬의 날’로 지정했다.

고전 소설 ‘배비장전’을 김영수 극본, 최창권 작곡으로 옮긴 이 작품은 죽은 아내와 정절약속을 한 배비장과 기생 애랑 간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패티김은 “우리나라 순수 최초 창작뮤지컬이란 점에서 그리고 그 초연에서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오는 2013년 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재개관작이자 예술의전당 25주년 기념작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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