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대장경 이운행렬 인사동에서 열린다

URL복사

18일 고불식, 20일 봉안의식 해인사서 진행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개최 100일을 앞두고 대장경 천년의 가치와 문화,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축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장경천년 국민대통합 기념식과 대장경 이운행렬 행사가 진행된다.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개막 D-100일을 기념하는 대장경 이운행렬 행사를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조계사와 인사동 일원,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장경 이운행렬 행사는 6월 18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봉행되는 고불식(부처님께 고하는 예식)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서울 조계사에서 '대장경 천년 국민 대통합 기념식'이 개최된 후 인사동 일원에서 이운행렬이 대규모로 펼쳐진다.

20일에는 고령 개경포와 합천 해인사에서 대장경 이운행렬과 장경판전 봉안의식이 진행된다.

6월 19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대장경 천년 국민 대통합 기념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두관 경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해인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대장경 천년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축원할 예정이다.

특히 19일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장경 이운행렬은 1000여명의 스님과 행사 인원, 서울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운행렬은 오후 2시 조계사를 출발해 인사동길, 종로2가, 청계2가를 거쳐 청계천로 광통교에서 종료된다.

대장경 축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축전 개최 100일을 앞두고 대장경 천년의 가치와 문화,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되살리고, "서울~합천을 잇는 이운행렬을 통해 대장경 천년을 기념하고 대장경 축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살아있는 지혜”를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일원 주행사장과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행사로, 경상남도․합천군․해인사가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다.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대장경 천년관’, ‘지식문명관’, ‘정신문화관’ 등 대장경의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의미를 알리는 전시관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제공연 뮤지컬과 대장경 판각체험 등 불교인 뿐 아니라 일반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대장경을 중심으로 한국의 학술적, 문화적인 이미지를 높여줄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해인아트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200발 발사 공격(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00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2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사일 200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181발이 발사됐으며, 대부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발사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공격 직후 낸 성명에서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압바스 닐포루샨 IRGC 부사령관 사망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에 따른 국가의 정당한 자위권에 따른 것이라며 "레바논과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이스라엘 정권의 범죄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적시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방어"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

정치

더보기
민주, 오늘 의총에서 금투세 결론...‘유예’ 무게, 폐지론도 나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의원총회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와 관련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도부는 유예론에 힘을 실었지만 최근 들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분출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유예를 결정한다면 이는 사실상 폐지와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의총에서 같은 날 오후 진행될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한 재표결 본회의 전략과 함께 금투세가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론 결정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지도부의 입장으로 매듭지을 공산이 크다. 지난해 선거제 결정 과정처럼 의총에서 의견을 수렴 후 지도부에 결정 권한을 일임할 것이란 전망이다. 당 관계자는 "시행론과 유예론의 사이가 좁혀지지 않은 만큼 최종 결정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일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경우 최고위원 등 지도부 다수가 유예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론 역시 유예 쪽으로 잡히지 않겠냐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도부 내에서는 아예 유예를 넘어 폐지하자는 주장이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금투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