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전북대학교 병원,(사)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와 공동으로 13일 전북대병원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서를 체결했다.
통일부는 이번 의료협약서 체결을 통해 전북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진료비 부담 경감 및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영남지역(부산대병원)에 이어, 호남지역에도 제3차 의료기관을 확보함으로써 지방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의료해결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통일부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거점병원 지속 확대 △의료제도 개선 △홍보 강화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