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판각성지인 강화 선원사(주지 연승 성원)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연꽃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3시 개막식에는 KBS 개그맨 조치원씨의 사회로 대장경천년 기념축제 및 통일대장경 불사 선포식에 이어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운스님(전 동국대학교 역경원장)의 법어,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원사 앞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꽃축제는 올해로 고려팔만대장경 조성 천년을 기념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대장경탁본체험, 대장경특집다큐 영상관, 대장경 박물관상설운영, 연꽃전시관 상설운영, 연잎차 만들기 체험, 연염색체험, 아토피 .무좀 연으로 다스리기체험, 음악공연, 연꽃사진전,연꽃부채그림그리기체험,사천 고천도자기의 한완수 도예명장의 청자 대장경 등이 개최된다.
한편 이날 연꽃축제에서는 식전 행사로 육법공양, 헌다, 통일대장경 봉정, 고불식에 이어 故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11주년 추모제 봉행(오전 10시 대웅전) 대장경박물관 개관식(오후 2시),대장경 천년기념 축전 대장경 이운식이 진행된다.
통일대장경은 남북이 분단된 이후 국민 모두가 통일에 대한 열망을 갖고 남과 북이 통일에 대한 글과 그림 그리고 노래등 을 만들어 놓은 것 이것을 동판으로 만들어 기록을 남기며 하나는 전 세계 인류 모두가 역사에 남기고 싶은 글들을 동판으로 남기는 불사이다 .
고려시대에는 몽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을 만들었고 지금은 남북통일과 인류평화를 위하여 통일대장경불사를 발원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