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뤄진 경제정책국 정례브리핑에서 활력 있는 경제도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관련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의 핵심목표로 첫째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둘째 골목상권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 셋째 사람이 반가운 기업하기 좋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완성, 넷째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청년층 창업 및 취업지원’ 등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 △취약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생활 안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좋은 일하며 수익을 내는 사회적기업 육성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 결과 상반기 일자리 제공실적이 1만3500명으로 목표대비 58.8%를 달성,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인재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는 시니어 리더로, 대학생과 졸업생은 영 리더로 양성해 연간 60여명을 배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단기·저임금의 재정일자리를 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경쟁력 있고 건실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추진중인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 젊은 스타 CEO를 양성하는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