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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1 양촌곶감축제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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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임교 체육공원에서 개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촌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되는 2011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열린다.

논산시 양촌면은 지난 21일 양촌농업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지역협의회 회원 및 양촌곶감 생산자단체 협의회(이하 곶감 협의회) 회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1 축제추진 위원장에 김긍수 양촌농협조합장, 실무추진단장에 김남충 곶감협의회장을 각각 선임하고 50여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올해 축제 개최시기는 자녀를 동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으로, 개최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양임교 체육공원(양촌면 양촌리 소재)으로 결정했다.

김긍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 9월 7일 양촌 곶감 작목반 및 법인 단체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양촌곶감 생산자단체 협의회가 구성되어 성공적인 축제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올해 감 작황이 안 좋은 만큼 곶감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양촌곶감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축제 규모와 관광객이 늘고 있어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병수 양촌면장은 “올해는 감깎기 체험, 송어잡기 체험 등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 준비와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양촌면 전 직원이 동참하는 T/F팀을 구성해 양촌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촉진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정 양촌 알리기 등에 기여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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