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충남 계룡대 일원에서 '제10회 지상군페스티벌 2011' 행사를 개최한다.
'제4회 2011계룡軍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동시에 이번 지상군페스티벌 행사는 각종 공연, 시범, 전시, 체험, 경연대회 5개 분야 25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6.25사진 및 전사자 유품 전시회,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및 테마퍼레이드, 국방홍보지원대원들의 공연, 그리고 육군 장병들의 특공무술 및 고공강하 시범, 전차 기동하는 모습 등이 준비됐다.
또한 육군 창설이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 생활관(내무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생도 정복 및 군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과학화훈련관에서는 각종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최첨단 훈련장비에 탑승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현재 육군에서 운영 중인 전차, 장갑차, 자주포, 헬기 등 무기와 장비가 전시되며, 실제 장갑차에 탑승해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과 주변에서는 로봇경진대회와 모형헬기경기대회, 꿈나무 골프대회 등이 열리고, 그리기와 글짓기 등 안보창작대회도 개최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