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녹색성장사회를 구현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아산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녹색웰빙 도시’의 시민홍보를 위한 이색자전거 전시․체험, 자전거 무료수리, 자전거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관련 묘기인 BMX 자전거 묘기와 스피닝 묘기에 이어 시민과 관내 기업체 자전거동호인 및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500여명의 자전거 릴레이 단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온양온천역을 출발하여 신정호~찰교육원~악면 평촌리~송악저수지를 반환해 경찰교육원~ 신정호~온양온천역 까지 20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려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행사를 통하여 자전거 10대도시로서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를 녹색교통 수단으로 삼아 심각한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개인의 건강증진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며 “보다 살기좋은 도시문화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의 자전거 타기 참여를 유도하고 자전거 도로 개선으로 편안한 조건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자전거 10대 도시에 어울리는 환경개선으로 ‘기분좋은 변화 활짝웃는 아산’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