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인단감과 낙안배가 1일 32톤을 시작으로 300여 톤이 대만,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순천미인단감 및 낙안배는 55농가가 참여하여 81.1ha의 수출단지를 조성 수확한 단감 및 배를 선과 작업을 거쳐 합격한 과실만 수출된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단감 및 배 수출단지를 조성 관리했으며 5월 국립식물 검역원으로부터 대만 및 미국 수출 선과장 승인과 재배지 검사를 받았다.
또한, 농가 협의회를 통해 의견교환과 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올해 단감 및 배 수출계획은 300톤 4억여 원으로 주 수출국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중국 생과실의 저가 공세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품질 향상 및 수출국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수출로 가격안정 및 농가 생과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