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좋았다니 다시 한 번!”

URL복사

다시보기 열풍은 6월에도 진행중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011 순회상영전

지난 5월에 시작된 2011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번!’ (순회상영전)이 6월에는 익산, 대구, 천안, 인천 등 4개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간다.

21편의 단편영화 다시보기 열풍은 6월에도 그 열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순회상영전은 영화제 기간 중 시공간적 제약으로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 등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제가 보유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를 꾸준히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단기간의 영화제를 벗어나 지속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게 하고 지역 영상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단체들과 함께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인천, 천안, 청주, 익산, 대구 등 6개의 도시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총 21편의 세계의 단편영화가 선보이며, 짧은 미학 속에 담겨진 다양한 인생의 풍경을 그린 ‘인생은 단편이다(Life is Short!)’, 기막히게 발칙한 상상력이 단편과 만난 ‘발칙한 상상력전’, 더 이상의 애니를 기대할 수 없는 ‘월드 애니메이션전’  등 3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이 상영된다.

5월 청주에서 시작되는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지난 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알렉산드루 마브로디네아누 감독의 <몸 속에 흐르는 음악>, 탈모증에서 시작해 가족의 사랑을 찾아가며 심금을 울리는 최우수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줄리앙 하라드 감독의 <머리카락>, 단편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애니의 세계를 보여준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블루 감독의 <빅 뱅 빅 붐>, 영화사에 등장한 또 다른 캐릭터, ‘오리’를 통해 기상천외의 웃음을 선사해 아시프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한 콜도 알만도즈 감독의 <덕 크로싱> 등 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빛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이 가진 가정폭력의 공포를 공론화하여 어린이 학대 문제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3대 국제단편영화제 중 하나인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2010년 베스트 에니메이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아니타 킬리 감독의 <앵그리 맨>, ‘NCIS’, ‘콜드 케이스’ 등 미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릴리 버드셀의 감독 데뷔작으로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크라임>, 한번도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13살 소년에게 일어난 사건을 통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다수의 상을 수상한 루이스 자모라 푸에요 감독의 <다니엘의 일기> 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화제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무회의, ‘김건희·채상병특검법’, ‘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의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8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채모 해병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법안이다. 지역화폐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기존의 '재량'에서 '의무'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들 세 법안에 대해 "반헌법적·위법적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4일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이들 세 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이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24건이 된다. 한 총리는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헌법을 수호하고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