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대선 여론조사서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베네수엘라 대선 여론조사 결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44.7%로 경쟁자인 엔리케 카프릴레스 미란다 주지사(31.4%)를 13.3%포인트 앞서고 있다.
하지만 카라카스의 여론조사회사 다타날리시스가 발표한 이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5%가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모르겠다거나 응답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표의 향배가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