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고의 효도선물이 된 ‘어버이 효 콘서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7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효 콘서트는 아홉 번째를 맞았으며 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 국악협회 및 무용협회와 함께 함께했다.
관객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은 ‘어버이 날 낳으시고’를 주제로 제1막 ‘천년의 인연’, 제2막 ‘천년의 탄생’, 제3막 ‘천년의 감사’ 등 3막으로 구성되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민요를 비롯해 화려한 태평무를 선보였으며, 3명의 성악가들이 성악을 선물했다. 또한 영화배우 조춘 씨는 모노드라마를 열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신인 트로트 가수의 트로트에는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날 사회를 본 이선우 씨는 “이번 공연이 아버님, 어머님들의 큰 위안잔치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작지만 큰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