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5개 보호관찰소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추천받아 ‘세종 하모니 밴드’를 내달 4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봄의뜨락’ 특설무대에서 발대식을 가진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세종 하모니 밴드> 는 지난 4월부터 서울지역 5개 보호관찰소의 추천을 받아 전자 기타 7명, 베이스 기타 7명, 보컬 8명, 키보드 6명, 드럼 7명, 작,편곡 5명 총 40명 선발한바 있다.
선발된 <세종 하모니 밴드> 단원은 6월부터 전문강사와 함께 매주 화,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재즈아아카데미 연습실에서 5개월간 개인 악기 교육 후 5개의 밴드로 결성 2개월간 밴드 앙상블 수업후 12월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사랑,나눔 음악회에 함께 출연 기회를 가진다.
이번 ‘세종 하모니 밴드’ 단원들의 악기 구입비, 강사료 등은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에서 지원한다.
한편 이날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재즈아카데미는 ‘세종 하모니 밴드’가 음악을 통해 바르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은 세종문화회관이 ‘세종 하모니 밴드’ 사업진행 및 운영을 맡고, 서울재즈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음악적 멘토 역할과 연습실 및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