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귀중한 문화적 휴식처로 거듭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주최‘제9회 남한산성 전국 초·중·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 이현재 의원(하남)의원. 국회사무처 이병배 정책수석. 국회사무처 이종수 비서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한 수도권일보 회장은 시상식에서 “남한산성은 수도권에서 훌륭하고 잘 정돈된 문화유산이고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면서 “여러분은 이 나라의 내일의 주인공이고 훌륭한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는 역사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행사로 정신적인 수련장”이라며 “여러분들의 생동력 있는 생기를 보면서 자랑스럽게 생각되고, 대한민국은 어느 한사람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나라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 나라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고, 뛰어난 거장과 문호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끊임없는 나라사랑, 호국정신을 심어 주는 남한산성 호국문화제가 역사교육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부끄러운 역사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고, 좋은 역사는 계승시키기 위해 역사를 배우고 갈고 닦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가장 자랑스런 나라”라며 “여러분들은 이 자랑스런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있기에 세계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28일 남한산성내 남문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던 ‘남한산성 전국 초·중·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로 글짓기는 운문, 산문으로"독도사랑"이었으며 그림그리기는 ‘남한산성’을 주제로 실력을 뽐내어 글짓기 300여 점과 그림 500여 점 등 총 800여 점이 넘게 접수됐었다.
이에 수도권일보는 글짓기 부문과 그림그리기 부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그림4명. 굴짓기 3명등 총 7명의 심사단을 구성해, 지난 13일 남한산성내 정보화마을 회관에서 엄정한 심사.15일 최종 발표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글짓기 부문의 서울관광고등학교의 임수현 학생은 수상소감에서"현재로써의 호국이란 남한산성이 관광지로써 많이 발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이곳의 역사를 아는 것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유 또한 그럴 것이라 생각해서 호국을 발판삼아 애국으로 성장한 남한산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글을 써 내려갔다"고 말했다.
또한 저를 포함한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남한산성에 대한 바른 지식이 지속되고 나라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옛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가져야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행사로 자리 잡은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면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뛰어난 재주를 뽐낼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남한산성에 대한 재인식에 많은 관심과 민족의 얼을 찾는 디딤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