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가수 아이비와 배우 황정음이 용산구 이태원 맛집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미트패킹'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아이비와 황정음은 아껴뒀던 의류, 슈즈, 화장품 등의 소장품과 지인들로부터 받은 기부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현장에서 직접 판매도 하며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바지회 수익금은 유기견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아이비는 자신의 블로그에 바자회에 내놓을 신발 사진을 공개하고 "정음양이 어떤걸 가져올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열심히 신발장에서 슈즈를 꺼내고 있습니다. 계속 신발장이랑 옷장에서 (물건들을) 꺼내겠습니다. 많이 와주세요"라고 바자회를 앞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비는 1월부터 KBS '불후의 명곡'에 투입돼 출연할 예정이며, 황정음은 '풀하우스 테이크2'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