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올 겨울, 3차원 지방흡입술로 매끈한 팔뚝 만들기!

URL복사

팔뚝이 노출되는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왔다. 두터운 옷들을 통해 가릴 수 있을 것만 같았던 팔뚝. 그러나 두꺼운 팔뚝 살은 겹겹이 입은 옷 때문에 더 부각되고 덕분에 자연히 상체도 통통해 보이는데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라 이래저래 골치가 아프다. 올 겨울 유행하는 예쁜 색깔의 니트로 멋을 내고 싶지만 두터운 짜임의 니트는 팔뚝을 가리기는커녕 오히려 통통함을 부각시키기 일쑤다.

어깨부터 팔꿈치에 이르는 팔뚝부위는 가장 살 빼기 힘든 부위 중 단연 수위를 차지하는 곳이다. 그래서 웬만한 노력과 의지가 아니고서는 군살 없는 매끈한 팔뚝라인은 늘 남 이야기로 남는다. 이러한 팔뚝 콤플렉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답은 ‘3차원 지방흡입술’로 찾을 수 있다. ‘3차원 지방흡입술’은 팔뚝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각 부위별 지방 분포량과 피부의 두께 등을 고려해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기존의 팔뚝 지방흡입은 팔뚝 후외측, 즉 팔 밑부분만 지방흡입을 하는데 비해 3차원 수술법은 팔뚝 전체의 지방을 제거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수술법은 깊은 층만 수술하지만, 3차원 팔뚝 지방흡입술은 표면의 피부층도 비율에 맞게 제거한다. 무엇보다 피부 처짐에 있어 기존의 수술법이 피부 톤에 따라 처짐이 심해질 수 있었다면, 3차원 팔뚝 지방흡입술은 팔뚝 전체를 한 유니트로 보고 비례적으로 지방을 제거하므로, 피부가 처지지 않는다.

지방흡입양은 지방분포양에 정비례한다. 팔 밑부분은 피부 속 깊은 층과 얕은 층의 지방을 골고루 흡입하고, 팔 안쪽은 피부 속 깊은 층만, 그리고 피부가 두꺼운 팔 바깥쪽은 진피 밑 얕은 층의 지방만 흡입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수술 후 팔 모양이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3차원 지방흡입술은 수술 후 지방흡입 부위에 남아있는 지방들을 골고루 펴주는 내부 소파술도 함께 시행한다. 내부 소파술은 진피층의 세포를 자극, 수술로 늘어진 피부가 최대한 수축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동시에 어깨, 겨드랑이 등 팔 인접 부위의 지방도 함께 흡입해서 균형 잡힌 상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BR바람성형외과 홍윤기원장은 “일반적인 팔뚝 지방흡입의 경우 3차원 원통형모양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전체적 모양이 흐트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현대적 개념의 지방흡입술은 지방층의 3차원적이고 해부학적인 이해와 미적인 기준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이 충분한 병원인지 반드시 확인 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3차원 지방흡입술 후에는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수술 다음날 곧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단, 시술 후 2주까지는 팔뚝용 압박복을 주야로 착용해야 하는 주의점이 있다. 또, 이후 2주간은 야간에 압박복을 착용하며, 시술 4주 후부터 팔을 쓰거나 힘을 주는 과격한 운동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