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슴성형은 주로 빈약한 가슴을 보완해주는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 수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슴 확대를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하던 실리콘백은 파열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단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완한 제품으로 요즘 가장 많은 가슴성형의 보형물로 쓰이는 코헤시브젤이 2007년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허가가 됨으로 인해 현재까지 가장 많은 가슴성형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보형물을 삽입하는 형태로 이루어진 가슴성형은 여성이 나이가 들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양이 부자연스럽게 되어 다시 보형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해 자신의 지방을 이용해서 가슴에 이식을 하는 자가지방 가슴성형의 경우 그 어떤 보형물보다 자연스럽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지방의 생착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보형물을 대신하는 가슴확대 수술로써 입지를 점점 굳혀가고 있다. 게다가 지방을 채취한 부위의 지방 흡입 효과 까지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1석2조의 효과를 가진 가슴성형수술로 인기가 높다.
자가지방 가슴성형 전문 프레쉬 성형외과의 홍종현 원장은 앞으로도 수많은 여성들이 빈약한 가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가지방 가슴성형을 선택하고 수술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가슴 지방이식 시의 중요한 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가슴에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식되는 지방의 질이다. 여러 가지 불순물이 섞여있는 지방을 이식하게 되면 우선 첫 번째로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다. 흔히 이야기 하는 석회화, 또는 지방의 뭉침 현상(Fat ball)등의 부작용은 대부분 지방이식 후에 이식될 때 함께 섞여 들어간 섬유질 찌꺼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지방세포만을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가지방 가슴성형 방법이며, 이 방법으로 지방을 이식하면 일단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이 확연히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건강하고 순도 높은 지방을 이식 한 것이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이 그대로 유지될 확률인 ‘생착률’ 또한 높은 수순으로 기대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홍종현 원장은 “현재 사용하는 하베스트젯은 기존 방식의 지방채취와는 방식을 달리하여 지방을 채취하는 장비이며, 워터젯 방식이라 하여 지방 흡입 부위에 체내에서 물을 분사해 지방층을 분리하여 채취하는 방법으로 손상을 입는 지방세포가 확연히 줄어든다. 그렇게 채취된 지방은 필터링을 통하여 찌꺼기와 순수 지방세포로 나뉘는데, 여기서 채취된 순수지방세포만을 다시 이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이다.”고 전했다.
- 프레쉬 성형외과 홍종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