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이 되면 활동량이 줄기 때문에 체중이 늘기 쉽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위가 복부비만인데, 복부비만의 주요원인은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복부비만을 야기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서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는 쉬운 방법은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고 음식은 당분이 적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방분해를 방해하는 술이나 고열량음식은 줄이되 두부나 콩,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저칼로리음식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폭식이나 과식은 위의 크기를 늘려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에 식사 때마다 일정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간혹 굶으면서 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을 떨어트리고 요요현상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그리고 겨울철 운동은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볍게 시작하여 조금씩 강도와 횟수를 높이는 것이 좋다. 주 3~4회 30분이상은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꼭 해주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근력강화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문스뷰티플러스 구미 본점 이영식 원장은 “짧은 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심혈관 계통 이상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오거나 심각한 요요현상에 빠질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으로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계획하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복부비만을 탈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