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이슈 키워드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 인기에 편승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강남스타일을 소재로 한 마케팅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즉, 강남스타일을 ‘패셔니스타’, ‘주목 받는 스타일’, ‘잘나가는 스타일’ 등의 대표적인 의미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 또는 스타일 등을 통칭하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피부에도 강남스타일이 있을까?
외모가 경쟁력인 요즘, 좋은 피부는 예쁜 외모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 필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수술이나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시술을 통해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와 외모를 가꾸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짧은 시술 시간은 물론이고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효과 때문에 진정한 강남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압구정 리더스피부과 윤성재 원장은 “시대가 변화면서 미에 대한 트렌드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2000년 초 중반만 해도 미용시장은 대부분 미용성형수술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수술 전후가 확연히 차이 나는 성형수술이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럽고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 외모를 개선하여 시술 후 예뻐진 것은 분명하지만 좀처럼 티가 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강남스타일에 맞는 피부시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압구정 리더스피부과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강남스타일 시술은 일명 ‘트리플리프트’로 불리는 ‘울쎄라/써마지 CPT’, ‘물광주사’, ‘LV리프트’이다.
울쎄라/ 써마지 CPT는 각각 초음파와 고주파를 이용한 장비로 콜라겐, 탄력섬유의 재형성을 촉진하여 리프팅과 피부 탄력 증대에 효과가 좋다. 압구정 리더스피부과는 울쎄라와 써마지 CPT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국내 최다 시술 건수를 자랑하고 있다.
믈광주사는 자신보다 수백 배 많은 양의 물분자를 함유하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 내 주입하여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LV리프트 (Leaders V-line Lift)는 식약청에서 허가 받은 특수 의료용 녹는 실을 이용해 피부 내에서 세포 조직 재생 및 콜라겐 생성을 자극함으로써 리프팅 및 주름개선에 효과적이며 이중턱이나 볼살 등의 라인변화를 주어 안면윤곽의 효과 또한 볼 수 있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 없는 간편한 시술이라고 해도 절대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피부와 관련된 치료와 시술은 직접 피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으로 안전성 및 피부과 전문의가 시술하는지의 여부를 잘 따져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리더스피부과 강승희 원장은 “칼을 대지 않는 시술이라고 할지라도 전문의 숙련도에 따라 효과나 결과는 큰 차이가 난다”며 “검증된 재료와 기기를 사용하는 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