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물티슈 브랜드로 이름난 ‘몽드드’가 미혼모를 위한 양육시설 건립에 나섰다.
몽드드는 자사의 경영 철학인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미혼모를 위한 양육시설 건립에 필요한 비용과 대지를 모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화성에 신축되는 몽드드의 미혼모 양육시설은 오는 9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해 미혼모를 위한 안정된 쉼터와 탁아시설, 육아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몽드드는 이 시설 부지에 몽드드 물류센터를 함께 건립할 예정인데 몽드드는 이를 기반으로 미혼모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몽드드는 자사의 사원 교육 프로젝트에 미혼모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디자인, 마케팅, C/S 등의 다양한 분야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몽드드
한편 이루마 물티슈로 잘 알려진 몽드드는 지난해 말 국내 유수의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은 물론 벤처인증획득의 성과를 거두고 해외 7개국과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사랑 나눔'이라는 모토아래 물티슈 최초로 유통기한 표기제, 무료 반품제 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도입해 업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