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은 대표적으로 주름, 그리고 얼굴 처짐 현상이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세월에 흔적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달갑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흔적을 지우기 위한 많은 방법이 알려져 있다.
그 중 전통적인 치료방법으로 수술적 치료법이 있으나 칼을 대기 때문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수술 흉터나 일상생활에 지장, 신경손상과 같은 여러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이 없는 보톡스, 필러, 다양한 레이저가 개발되면서 쁘띠성형과 리프팅 시술들이 많이 행하여지고 있다.
리프팅이란 주름 개선 등을 위해 끌어올리는 방식의 시술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귀 앞이나 뒤쪽의 절개를 통해 얼굴을 당기는 '안면거상술'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비절개 방식도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정호 미라클 성형외과 원장이 발표한 바로는 “홈페이지와 유투브 등을 보고 리프팅 성형을 배우기 위해 전 세계 의료진들이 긴 비행기 시간을 마다치 않고 찾아온다”며,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의사들까지 찾아와 칼을 대지 않는 비절개 리프팅 등을 전수받았다”고 전했다.
우 원장이 설명한 TR라인 시술은 나비 모양의 바늘 끝에 달린 실을 피부에 삽입시켜 주는 것을 말한다. 피부에 주입된 실은 6개월 정도 천천히 녹으면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 준다.
볼 처짐이나 이중 턱 등의 늘어진 살들을 효과적으로 리프팅하는 TR라인 리프팅 시술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우정호 원장은 “사람에 따라 약간의 개인차이가 있으나 시술 직후에도 다소 효과를 느낄 수 있고, 2~3개월 지나면서 효과는 점점 더 확연해진다.”며, “6개월 뒤에는 리프팅 효과가 지속하고 선이 살아나는 것이 눈에 띄게 되며, 1년 후에는 개선된 상태가 더욱 진전되거나 유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