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창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의외로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편이다. 개설상담부터 시작하여, 상권 분석, 사업계획 수립, 인테리어, 신고서류 접수, 마케팅, 오픈 전 교육 등 많은 과정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픈 전에는 여러 가지 오픈 사항, 인테리어 시공사항 등을 체크리스에 맞게 하나씩 점검을 해야 한다.
피시방창업 브랜드 중에서 시즌아이PC방은 체계적인 오픈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점주와 본사간의 신뢰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시즌아이PC방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한 점주는 "오픈을 앞두고 오픈 사항을 하나씩 체크하면서도 혹시나 무엇이라도 빠진 부분이 있나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오픈 전, 사업부장이 매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을 해주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오픈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즌아이PC방은 본사가 오픈을 준비했던 오픈 매니저의 업무를 일일이 체크하여 오픈을 준비함에 있어 빠진 부분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점주와의 만남을 통해 오픈을 준비하면서 생긴 문제점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를 점검할 때에는 모든 가맹점의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규격화한다는 목적으로 인테리어자재 및 마감재의 퀄리티를 확인한다. 또, 감리담당자가 시공규정에 맞게 시공했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즌아이PC방 사업부 이종민 이사는 "오픈 전에 모든 오픈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점주들의 의견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안정화된 오픈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하나의 가맹점도 소홀히 하지 않고 관리하기 때문에 점주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상반기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바 있는 시즌아이PC방은 3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